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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jure입문

근로저Clojure 입문 - 들어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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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저Clojure는 내가 써본 언어 중 가장 실용적이고 가장 효과적인 언어다.

근로저는 20년 묵은 개발자 리치 힛키쿤이 지가 쓰려고 만든 언어인데, 언어 설계에 20년 짬밥을 전부 쏟아부어 만들었다. 그래서 언어 그 자체에는 거의 단점이 없는 수준이다.

근로저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유명하지 않은 걸로 유명하지 않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서 쓰는 색기들이 너무 적다... 쓰는 놈은 쓰지만 안 쓰는 놈들은 그게 있는 줄도 모른다.
웃기려고 하는 소리가 아니고, 코어 개발자 중 한 사람도 최근 근로저 ㄹ황 발표에서 이걸 문제점으로 들었다.

근로저 유저 수가 적은 건 근로저 자체의 진입 장벽(lisp문법, 함수형, REPL, 에디터, ...) 문제가 있긴 하다. 하지만 근로저는 그렇게 어려운 언어가 아니다. 하스켈이나 쓰까라Scala 같은 타입박이 함슬람은 특정 개념을 모르면 아예 코딩 자체가 불가능한데, 이들에 비하면 근로저는 훨씬 쉬운 편이다. 그런데도 근로저 유저가 이렇게 적은 이유는 해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튜토리얼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특히 한국어 자료는 멸종한 수준이고, 구글 검색으로 나오는 한국어 튜토리얼들도 전부 오래된 것들 뿐이다.

이 튜토리얼에서는 23년 현재 가장 쉽고 간단하게 근로저를 작성하고, 컴파일하고, 실행하고, jar로 만들어서 배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다.
그리고 내가 질리지 않는다면.. 여러 근로저 책에서 나오는 뻔한 이야기들은 생략하고 핵심만 전달해보고자 한다. 근로저의 핵심 철학은 무엇인가?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무엇인가? 이것을 배움으로써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이런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예상 독자는

  1. 리눅스를 쓸 줄 알고 설치한 리눅스(혹은 맥 같은 unix-like OS)가 있다
  2. 인싸 언어(C C++ Java Javascript Python 등)로 프로그래밍 해본 경험이 있다

그럼, 시작해보자 -> 근로저Clojure 입문 - Hello World

#lang/clojure#tutorial튜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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